충남 보령시의 적극행정이 우수사례 선정 등으로 빛을 발휘하고 있다.

14일 보령시에 따르면 공직자들이 적극행정 의지를 다지기 위해 추진해온 `적극행정 실천 다짐대회'가 행정안전부 발표 적극행정 선도 자치단체 중점 추진과제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부서별 특성에 적합한 콘텐츠를 20초~1분 이내의 동영상으로 제작, 공직자 전산시스템과 보령시 홈페이지 등에 게재,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콘텐츠 내용은 불합리한 규제 철폐, 시민 이익과 행복을 위한 공직자 노력 등이다.

보령시는 정부가 적극행정 의지를 표명하기 전인 지난해 3월부터 `적극행정 보령특별시'로 선포하고 전 직원대상 교육과 우수사례 발표대회 등을 추진해오면서 적극행정 의지를 다져오고 있다.

이런 노력 덕분에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적극행정 선도 자치단체에 이어 올 충남도의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최광희 기획감사실장은 “공직자들이 참여한 적극행정 사례의 우수점을 시정에 접목,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행정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령 오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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