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공무원 휴일 반납 9개 농가서 일손돕기
보은군 공무원 휴일 반납 9개 농가서 일손돕기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0.04.27 17: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은군 공무원들이 생산적 일손봉사에 적극 참여하며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휴일인 지난 25일에도 보은군과 및 읍·면 직원 160여명은 관내 9개 농가를 방문해 파 심기, 오이·고추 말목작업, 사과·복숭아 꽃따기 등 일손을 지원해 농가의 시름을 덜었다.

공무원들은 이날 코로나19 확산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급이 어려워진 농업인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휴일도 반납하고 부서별 최소 열외 인원을 제외한 전 직원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파 심기 일손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코로나19로 도움이 필요한 농가에 작으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일손봉사에 계속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권혁두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