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청주교구 민족화해委. 홈스테이 진행
천주교 청주교구 민족화해 위원회(위원장 김인국 신부)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 동안 새터민 홈스테이를 진행한다.청주 복대동 성당(주임 신순근 신부)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탈북자들의 정착지원시설인 하나원의 퇴소를 앞둔 새터민 80명이 참여해 교구 신자의 가정에서 남한의 가정생활을 경험하게 된다.
새터민들은 행사 당일 오전 11시 청남대 관광에 나서며 오후 1시 배정된 각 신도의 가정을 방문해 홈스테이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하나원 퇴소를 앞둔 새터민들이 남한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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