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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5.15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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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손
죽리초등학교 박진실

우리 엄마

골프장에서

풀 뽑는 일 하신다.

빨갛게 부운 엄마 손

마음 아파서

연고 찾아 발라 드렸다.

엄마는

"진실아. 고마워."하신다.

나는 쑥스러워

"제가 더 고맙지요."

그 말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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