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상당경찰서는 친구를 담뱃불로 지지고 때린 혐의(폭행)로 A양(15) 등 중학생 3명을 불구속 입건,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양 등은 지난달 29일 오후 7시쯤 상당구 한 주택가에서 친구 B양(15)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폭행 과정에서 B양 신체를 담뱃불로 지지기도 했다.

A양 등은 경찰에서 “(B양이)험담을 해서 앙갚음을 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준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