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에 위치한 `이수아트홀'은 연극 `뷰티풀 라이프'를 오는 24일부터 한달간 공연한다.
이 연극은 2019년 한류문화 연극 부분 대상작으로 2명의 배우가 인생의 과정을 연기한다. 연애와 결혼, 일상의 희로애락을 거쳐 마침내 홀로 남을 자신의 배우자를 위해 작은 준비를 시작하는 평범한 부부의 이야기는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작은 에피소드들을 재미있게 풀어내면서도 폭넓은 연령대의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청년 시절부터 노년 시절까지 시간이 흘러가는 부부의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한 배우들의 열연도 감상 포인트다.
2016년 초연 이래 대학로 예매 평점 1위와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연극 `뷰티풀 라이프'는 전국 순회공연과 대학로 장기 상연을 거치고 대전에서 관객을 맞이한다. 연극은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3·6시, 일요일 오후 2·5시 무대에 올린다. R석 3만5000원, S석 3만원. 네이버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연지민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