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경화 말기 아버지에 간이식 '감동'
간경화 말기 판정을 받은 아버지를 위해 자신의 간 70%를 이식한 조성민양(19·청주중앙여고 3년)에게 성금이 답지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사회협력위원회(회장 허동만)가 10일 청주중앙여고를 방문해 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이날 대한적십자사 사회협력위원으로 활동중인 김찬석 청주대학교 언론홍보학과 교수는"아버지를 위해 자신의 간을 이식한 조양의 갸륵한 심성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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