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근성·교육 참여율 제고
당진시 주민자치학교의 새로운 문이 열린다.
시는 이달부터 기존 주민자치학교와 병행해 온라인 주민자치학교(이하 e-주민자치학교)를 개설한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 현장강의로만 운영돼 온 주민자치학교에 대해 직장 등 시간적인 문제로 교육 참여가 어렵다는 의견을 반영하고 주민자치위원회의 역할이 커져감에 따라 주민자치위원들 역시 새로운 교육 방식과 콘텐츠가 필요하다고 느껴 온라인 교육 과정을 마련하게 됐다.
e-주민자치학교의 교육 과정은 그간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하며 파악한 주민들의 요구에 맞춰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기 위한 소양을 키울 수 있는 과정들로 구성했다.
주민자치에 대한 개념을 익힐 수 있는 `주민자치와 주민자치회의 이해', 주민들에게 보다 현실성 있고 현장감 있는 사례를 제시하기 위한`당진형 주민자치 우수사례' 등 총 5가지 강좌로 개설될 예정이다.
한편 e-주민자치학교의 강좌는 `당진시 평생학습포털' 내 당진시 사이버강좌 페이지에 탑재될 예정이다.
/당진 안병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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