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마트내 132㎡ 규모
지역농가 104곳 운영 참가
안정적 소득증대 기회제공
지역농가 104곳 운영 참가
안정적 소득증대 기회제공
증평군 증평농협(조합장 김규호)이 하나로마트내 로컬푸드 매장을 확장한 뒤 개장하고 농가소득 창출을 지원하고 나섰다.
31일 증평농협에 따르면 관내 104 농가가 참가해 운영하는 로컬푸드는 기존 56.6㎡(약 17평)에서 132㎡(약 40평) 규모로 늘렸다.
로컬푸드는 지난해 군이 3억원, 농협중앙회가 1억원, 농협 경제지주가 1억원 등 5억원을 들여 면적을 늘린 뒤 지난달 기준 성장률은 94.2%를 기록했다.
연간 매출액도 9000여만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농협 로컬푸드는 이와 연계해 소농·고령농·귀농인 등 농산물 생산 농가들의 안정적 판로 기회도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김규호 조합장은 “로컬푸드 매장과 연계해 농산물 판로를 보장하고 영세 농가의 소득증대도 적극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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