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종환 “성범죄 처벌수위 강화 할 것”
도종환 “성범죄 처벌수위 강화 할 것”
  • 석재동 기자
  • 승인 2020.03.26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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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도종환 후보(청주 흥덕·사진)는 26일 충북도내 여성 시민단체들과 정책간담회를 진행하고, 디지털성범죄 처벌 강화, 여성정치참여 확대 등 시민단체들이 제안하는 정책들을 종합해 정책에 반영키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충북여성연대,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 충북여성정책포럼, 청주YWCA, 젠더사회문화연구소가 참여했다. 각 단체들은 21대 총선에서 반영돼야 할 여성 관련 정책들을 제시했고, 도종환 후보를 포함해 참여자들이 토론을 통해 정책의 의미와 그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도 후보는 최근 `n번방'사건으로 디지털성범죄를 포함한 각종 성범죄에 대한 처벌수위를 높여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하고, 성착취 영상물 구매자·소지자 처벌 강화, 유포 협박 및 사진·영상 합성피해 등 신규 사각지대 성범죄에 대한 처벌규정 마련을 약속했다.

도 후보는 “오늘 논의한 제안들을 21대 국회에서 실현하는데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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