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곳 잃은 충남 농산물 마트서 판매
갈 곳 잃은 충남 농산물 마트서 판매
  • 오세민 기자
  • 승인 2020.03.25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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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등 도내 생산 16개 품목 122톤 롯데마트서 판촉행사
갈 곳 잃은 충남 친환경농산물이 국내 유명 마트를 통해 전국 소비자를 찾아 나선다.

도는 학교급식 납품용 충남 친환경농산물이 2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7일 동안 롯데마트 전국 119개 매장에서 판촉행사를 통해 판매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판촉행사는 유·초·중·고등학교 개학 연기에 따른 학교급식 중단으로 도내 친환경농산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도와 롯데마트, 친환경농업인들이 힘을 모아 마련했다.

판촉행사 참여 품목은 감자와 오이, 버섯, 대파, 당근, 상추, 딸기 등 16개다.

판매 수량은 122톤으로, 부여친환경농업인유통지원사업단(부여사업단)이 준비한다.

판촉행사 돌입에 앞선 25일에는 양승조 지사가 롯데마트 천안 성정점을 방문해 행사 준비 상황을 살피고, 롯데마트와 생산자 및 관계자 등을 격려했다.

/내포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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