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오가리마을 행정 명령·지도 조치 해제
괴산군 오가리마을 행정 명령·지도 조치 해제
  • 심영선 기자
  • 승인 2020.03.22 2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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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은 22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0일 장연면 오가리 마을에 내린 행정명령과 행정지도 조치를 해제했다.

군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함에 따라 확진 환자 11명이 발생한 오가리 지역 오가·거문마을 경로당은 폐쇄하고, 종교시설 집회 금지 조치는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다.

최근 확진 환자가 잇달아 나온 충주시에서 장연면을 오가는 시내버스 통행 제한 조치도 이어간다.

장연면 2곳에 설치한 소독방역통제소는 코로나19 종료 시까지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행정명령과 행정지도는 해제됐지만, 주민들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면서 “집단감염 우려가 있는 종교 행사, 회의, 모임은 당분간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sys5335@ccti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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