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부·장 기술자립 2027년까지 2525억 투입
소·부·장 기술자립 2027년까지 2525억 투입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0.03.1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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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중기청, 기술이전 R&D사업 240개 과제 추진


올해 기술수요조사 발굴 … 50개 과제 130억 지원 계획
소재·부품·장비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자립과 국산화를 위해 2027년까지 2525억원 지원하는 기술이전 R&D 사업이 추진된다.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유환철)은 소부장 분야 대학·연구소의 핵심기술을 이전받은 중소기업의 후속 상용화를 위한 `Tech-Bridge 활용 상용화 기술개발사업' 을 시행한다.

Tech-Bridge는 대학·연구소 등이 보유중인 공급기술과 중소기업의 수요기술을 연결해 기술보증기금 영업망을 통해 매칭하는 온라인 기술유통 플랫폼이다.

이 사업은 2027년까지 총사업비 2525억원으로 240개 과제를 지원할 예정이며, 올해 지원대상 과제는 기술수요조사를 통해 발굴된 183개 공모과제로, 중소기업의 사업계획서를 평가해 50개 과제(130억원)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이전받은 기술의 상용화에 필요한 인건비, 연구시설·장비비, 재료비 등 기술개발 자금을 최대 2년, 8억원 한도로 지원한다.

기술개발 자금지원 외에도 기술보증기금에서 운영 중인 IP인수 보증 및 사업화 보증과 연계해 중소기업의 기술이전 부담을 완화하고 사업화 성공률을 높일 예정이다.

과제선정은 국민평가단이 참여하는 최종평가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 참여와 관련한 내용은 중소기업 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4월 1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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