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근·전인화 부부 1억 쾌척
유동근·전인화 부부 1억 쾌척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0.03.1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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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 임대료 감면·이훈 손소독제 기부

 

탤런트 유동근(64)·전인화(55) 부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앞장섰다.

유동근·전인화 부부는 10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 지부에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대구 내 저소득 계층의 코로나19 예방에 필요한 방역 물품과 의료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부부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위기를 겪고 있는 대구에 작은 손길을 보태기 위해 나눔 실천을 결심했다”며 “코로나19와 힘든 싸움을 하고 있는 의료진과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영화배우 장혁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000만원을 전달했다.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임차인들을 위해 2개월간 임대료 20% 감면도 결정했다. 탤런트 이훈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손소독제 3000개를 기부했다.

역사 강사 설민석은 사랑의 열매에 1억원을 쾌척했다. “우리는 역사적으로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온 국민이 하나가 돼 위기를 극복해왔다”며 “이번에도 두려움을 용기로 이겨내기를 간절히 기도한다”고 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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