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영향력' 물들이는 연예인들
`선한 영향력' 물들이는 연예인들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0.02.2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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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강호동·김우빈 등 코로나 확산 방지 기부

 

배우 공유와 방송인 강호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에 따르면, 공유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1억원을 26일 기부했다. 기부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면역 취약계층의 감염예방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강호동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성금 1억원을 전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강호동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코로나19 감염으로 사회적 단절 위기에 놓인 아동과 가족을 중심으로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배우 김우빈이 취약계층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억원을 쾌척했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김우빈이 코로나19 확산 방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우빈은 2014년 저소득 청소년을 돕기 위해 전국 1550호 익명의 회원으로 서울 사랑의열매에 1억1000만원을 기부,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이후에도 조용히 나눔 활동을 실천해온 김우빈은 이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기부에 동참하며 힘을 보탰다.

기부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면역 취약계층의 감염예방을 위해 보건용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을 구입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배우 이시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돕기에 동참했다.

아름다운재단에 따르면, 이시영은 25일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대구지역 한부모 여성 자영업자들 긴급 생계비로 1000만원을 쾌척했다.

코로나19의 최대 피해지역인 대구지역 경제가 전면 마비되면서 자영업으로 생계를 꾸려가는 소상공인 고통이 커지고 있다. 특히 아름다운재단 한부모 여성 창업자금 대출지원사업 `희망가게'를 통해 자립한 창업주 가운데 대구 지역에 자리잡고 있는 여성가장들의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시영의 기부금은 `희망가게'를 통해 창업한 대구지역 내 한부모 여성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구성원 수, 경제 상황 정도를 파악한 후 맞춤 지원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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