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의 혼탁함, 불자 힘으로 해소"
"사회의 혼탁함, 불자 힘으로 해소"
  • 김금란 기자
  • 승인 2007.05.08 0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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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풍주사덕일스님 2대 주지 진삭식
재단법인 선학원 충북교구본사 풍주선원 제 2대 주지 덕일스님(39·사진)의 진삭식이 오는 10일 오전 10시 풍주사 관음전에서 열린다.

지난해 6월 입적한 범추 주지 스님의 뒤를 이어 풍주사 2대 주지로 취임하는 덕일스님은 "범추 큰스님이 지역사회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친 만큼 그 뜻을 이어 받을 것이며, 걸림돌 없이 삶을 살아야 한다는 부처님의 정신을 근본삼아 중생을 위한 일을 전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덕일스님은 이어 "사회의 어지러운 혼탁함을 불자의 단합된 힘을 통해 중생제도 차원에서 해소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덕일스님은 현재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상임위원, 행복을 여는 복지연합 위원, 청주교도소 교화위원회 교화위원, 공군 인터넷 전우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 법랍 18세.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범추 스님의 유고작 '내마음 연꽃피었으니' 출판 기념법회와 부도탑 제막식이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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