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어두운 밤거리 밝아진다
옥천군 어두운 밤거리 밝아진다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0.02.2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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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억 투입… 노후 나트륨 가로등 1271개 우선 교체

옥천군은 연말까지 옥천읍 도로변의 노후된 가로등을 더 밝으면서 에너지가 절약되는 LED로 교체한다.

군은 7억원을 들여 이달부터 옥천읍의 노후된 나트륨 등 1386개중 1271개를 우선 교체한다.

옥천읍의 나머지 등과 면 지역은 추경 예산을 확보해 연말까지 100% 교체할 계획이다.

기존 나트륨등은 야간 조도가 1~ 2 수준이지만 LED등은 조도가 3~ 5로 훨씬 밝다.

물체가 자연색에 가깝도록 선명하게 보여 야간 운전자들의 눈의 피로감을 덜 수 있다. 나트륨등에 비해 수명도 4배 이상 길어 전기 소모를 3분의 1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어두워진 지역 밤거리를 밝게 해 생동감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며 “야간 통행 안전과 전기사용량 절감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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