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숨 쉬는·일하는 국회 만들 것”
“살아 숨 쉬는·일하는 국회 만들 것”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0.02.2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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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전 경찰인재개발원장, 대전 중구 총선 출마 선언

 

황운하 전 경찰인재개발원장(사진)이 이번 총선에서 대전 중구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황 전원장은 “입법 영역에서 법과 제도를 바꾸지 못하면 결코 나라를 바로 세울 수 없고, 나라의 이익과 국민의 행복은 실현 불가능한 공염불에 불가하다” 며 국리민복이라는 정치 입문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국리민복을 위한 첫 번째 과제는 검찰과 경찰을 바로 세우는 일” 이라며 “어느 권력기관도 국민 위에 군림하며 권한을 남용하게 놔두어서는 안 된다” 고 말했다.

황 전 원장은 “정치도 집 짓기와 다를 바 없다” 며 “후손들이 잘 살 수 있는 집을 짓기 위해 뺄셈의 정치가 아닌 보태고 곱하는 정치, 국민의 목소리가 살아 숨 쉬는 일 하는 국회를 만들겠다” 고 밝혔다.

중구 출마에 대해 “젊은이에게는 맘껏 일하고 즐기면서 힘차게 가지를 뻗을 수 있도록 일자리와 격려가 필요하고, 어르신들에게는 안정적인 경제활동과 웃음을 찾아줘야 한다” 고 강조했다.

황 전 원장은 지난 21일 자로 경찰인재개발원장 직위에서 해제됨에 따라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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