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이하 충북본부)는 12일 성명을 내고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상생발전을 위한 충청권공동대책위원회에 공식 참가한다.

또 KTX세종역 신설문제는 KTX세종역 신설 백지화를 위한 충북범도민비상대책위원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충북본부는 “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 주요 임원들은 4월에 시행되는 제21대 총선기간 대응전략을 논의했다”며 “전국차원에서는 지방분권개헌을 비롯한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 국민주권 등을 실현하기 위한 정책을, 충청권차원에서는 충청권의 상생발전을 위한 정책을, 충북차원에서는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주요 정당과 국회의원 후보들에게 제안해 정책공약으로 반드시 채택해 총선 후 반드시 이행하도록 충북도민의 지혜와 역량을 총결집해 나가기로 결의했다”면서 “이르면 내주부터 단계적으로 총선의제를 발표하고 본격 행동에 돌입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충북본부는 또 “KTX세종역 문제 등으로 참가하지 않았으나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국가균형발전, 지방분권, 충청권 상생발전을 위해 충청권 시민사회의 지혜와 역량을 총결집해야 한다고 판단했다”며 “대승적 차원에서 참가하되, KTX세종역 신설 백지화를 위한 충북범도민비상대책위원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강력하게 대응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연지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