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읍·면 20곳 대상 `주민학당' 운영
제천시는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사각지역과 소외계층 해소를 위한 주민학당(住民學堂)을 운영한다.주민학당은 평생학습 사각지역을 해소하고 마을주민이 주도하는 주민학당 운영으로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화합 및 소통의 장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학당은 읍·면 지역별로 △지역특화 △지역 인력 인프라구축 △지역민 일자리 창출 △창업, 부업 등 자격과정 △학습 재능기부 △지역 문제해결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주민 스스로 개발해 신청하면 된다.
주민학당에 선정되면 오는 4월부터 강사를 배정해 10회~15회(주1회 2시간)까지 운영되며 교재, 재료비를 제외한 강의료를 시가 지원한다.
주민학당 운영을 원하는 지역 주민은 공고사항을 참고해 10명 이상(면 지역 6명 이상) 학습자와 교육 장소를 확보한 후 오는 24일까지 제천시평생학습관에 방문 또는 이메일(niceph88@korea.kr)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시는 올해 읍·면 지역 20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며 2021년부터는 확대 운영을 통해 평생학습 사각지역과 학습 소외계층을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제천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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