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증 선별진료소 기준 확대...당진시보건소 민원인 열 체크
감염증 선별진료소 기준 확대...당진시보건소 민원인 열 체크
  • 안병권 기자
  • 승인 2020.02.1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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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는 전국적으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와 접촉자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7일부터 선별진료소 방문(신고) 대상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유행국가를 여행한 후 14일 이내에 증상이 발현된 자 등 의사의 소견에 따라 의심되는 자로 확대했다.

시는 지난달 28일부터 보건소와 당진종합병원 2곳의 선별진료소를 운영 중으로 보건소를 방문하는 모든 민원인들에게 열 체크와 마스크 제공, 손 소독 등을 실시 중이며 현재 확진환자는 없는 상태다.

당진시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신종 코로나 대응지침 제5판 개정에 따라 진단검사 기능을 보강하기 위해 선별진료소 2동을 추가해 X-Ray 검사와 검체 채취를 위한 공간을 확보하고 주말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역학조사반 등 10개 반이 비상 대응 체계를 구축해 유증상자 등 민원 상담, 소독관리, 물품 지원, 주민 홍보 등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당진 안병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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