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천안시장 예비후보 “천안에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
박상돈 천안시장 예비후보 “천안에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
  • 이재경 기자
  • 승인 2020.02.10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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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와 국철·전철망 연계, 버스 준공영제 도입”
박상돈 천안시장 예비후보가 10일 교통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 예비후보가 10일 교통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 예비후보(자유한국당)가 10일 자신의 첫번째 공약으로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스마트교통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들에게 최상의 교통복지를 제공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현재 천안시의 교통 수송 분담률은 승용차가 57%인데 반해 대중교통은 30%를 겨우 넘는 수준”이라며 “대중교통은 지방정부가 시민들에게 제공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복지”라고 지적했다.
박 예비후보는 세부 공약으로 천안시내버스와 수도권 전철과의 환승 체계 구축, 시내버스준공영제 도입, 심야버스 운행, 중앙버스 차로제 도입, 수도권전철 독립기념관까지 연장, 천안역 KTX정차 추진, 천안시 택시체계 개선 등을 꼽았다.
그는 “천안시의 새로운 스마트 교통체계의 근본은 대중교통의 혁신과 전국철도·전철망의 추가 구축을 통한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이라며 “더 빠르고 더 편리하며 더 스마트한 천안의 교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 이재경기자
silvertide@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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