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도 감염병 예방 총력전
태안군도 감염병 예방 총력전
  • 김영택 기자
  • 승인 2020.02.05 1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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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자 2명 능동감시 철저
다중이용시설 방역·마스크 비치
태안군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 보고회 모습.
태안군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 보고회 모습.

 

태안군이 확산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조기 검진 결과 `음성'으로 판정된 관내 자가격리자 2명에 대한 능동감시 및 모니터링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지난달 31일 긴급 구성된 `태안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군의 모든 가용자원을 동원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방지에 힘쓰고 있다.

군은 지난 1일 관내 자가격리자가 `음성' 판정을 받은 이후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주말 내내 방역반을 운영해 보건의료원, 터미널, 작은영화관, 어린이집, 노인복지시설, 로컬푸드직매장, 학교급식센터, 전통시장 등에 대한 방역을 지속적으로 실시했으며 특히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위해 각 읍·면 경로당 전체에 대한 방역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군보건의료원의 감염병관리팀 직원을 보강하고 군청 각 부서 비상근무를 통해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한편 청소년수련관, 국민체육관(수영장), 신두리사구센터, 고남패총박물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고 손소독제 및 마스크 비치를 마쳤다.

또한 각 읍·면에서도 공직자들이 비상근무를 실시해 집중방역대상 505개소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마을방송과 안내문자를 통해 감염 예방 수칙을 적극 홍보했다.

군은 가세로 군수를 포함, 전 부서장이 참석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 보고회를 지난달 31일부터 매일 개최해 감염 방지 조치결과를 확인하고 일일 계획을 꼼꼼히 세우고 있다.

/태안 김영택기자
kyt3769@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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