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이달에 예정된 주요행사를 취소, 또는 연기했다.

군은 먼저 7일 계획했던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행사를 취소했다.

4일 예정이던 산불방지 총력대응 다짐대회와 5일 전국한우협회 괴산군지부 정기총회도 각각 취소, 연기했다. 읍·면별로 열기로 했던 풍년기원제 등 마을 행사도 대부분 취소하기로 했다.

군은 또 군민들이 다수 모이는 대규모 행사도 모두 열지 않기로 했다.

/괴산 심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