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온정의 손길'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온정의 손길'
  • 공진희 기자
  • 승인 2020.02.02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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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3천만원 즉석식품·GS리테일 생필품 지원
한국감정원 - 성동구청 위생 마스크·손세정제 등 전달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교민 173명이 입소한 충북혁신도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일 진천군에 따르면 CJ 제일제당은 인재개발원에서 생활하는 교민 등을 돕기 위해 3000만원 어치의 즉석식품을 전달했다.

전날 GS리테일은 교민들이 먹을 14일 치 도시락과 생수, 물티슈를 전달했다.

한국감정원은 성인용 마스크(2000개), 어린이용 마스크(10 00개), 손세정제 등 500만원 상당을 후원했고, 올림픽 응원단 `레드엔젤'은 홍삼음료 300캔을 전달했다.

희망브리지 전국구호협회는 교민들에게 필요한 구호키트 80세트를 진천과 아산 인재개발원에 40세트씩 전달했다.

키트에는 모포, 남녀속옷, 수건, 세면도구, 물티슈 등이 담겼다.

충주의 방역 업체 `케이글로벌'은 인재개발원이 있는 진천 덕산읍 소재 어린이집 20곳을 무료로 소독했다.

서울 성동구청은 3일 손 세정제 1000개, 휴대용 세정제 380개를 진천군에 전달할 예정이다.

/진천 공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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