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 상무여자축구단 연고지 협약
보은군 - 상무여자축구단 연고지 협약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0.02.0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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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명 `보은상무'로 리그 경기 출전… 14경기 홈경기 치러

보은군은 31일 상무여자축구단과 연고지 협약을 했다.

보은군과 상무여자축구단은 2016년 2월 첫 협약 이후 5년째 연고지 협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상혁 보은군수, 오규상 한국여자축구연맹 회장, 곽합 국군체육부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상무여자축구단은 올해도 `보은상무'라는 구단명으로 리그 경기에 출전해 보은의 지명도를 높인다.

군은 상무여자축구팀이 올해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리그 운영에 필요한 경기장 시설 관리 강화와 전문인력 배치, 행사 진행에 필요한 제반사항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20 WK리그에서 보은상무팀이 치를 28경기 가운데 14경기가 보은공설운동장에서 홈경기로 치러진다.

군 관계자는 “지금까지 WK리그는 보은군이 스포츠 메카로 급부상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볼거리 제공은 물론 군민 화합의 장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무여자축구팀 이미연 감독은 “선수들이 지난해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리그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보은 군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상무여자축구단은 2007년 1월 국군체육부대가 창단했다.

/보은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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