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규 충북대 교수 공동위원장 선출… 주민 소통 강화
증평군 자치분권협의회가 새롭게 출범했다.
군은 지난달 31일 소회의실에서 `2기 증평군 자치분권 협의회'를 출범하고 이민규 충북대학교 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협의회는 이어 △지역 리더 대상 찾아가는 자치분권 교육 △자치분권 대학 개강 △자치분권 군민 아카데미 운영 △자치분권협의회 워크숍 등을 진행하며 주민들과 소통하기로 다짐했다.
이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등 자치분권 관련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전국 단위 분권 네트워크에도 참여한다.
앞서 2017년 출범한 자치분권협의회는 학계, 시민사회단체 등 각 분야 전문가가 동참해 자치분권 시책 개발과 협력체계 등을 분석, 강화하는 역할을 했다.
홍성열 군수는 “지역실정에 맞는 주도적 성장과 실질적 주민참여를 확대하면서 증평이 자치분권의 선두주자역할을 할수 있게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증평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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