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방제단 운영 등 활동 전개
보은군은 29일 보은읍 어암리에 위치한 거점소독소 회의실에서 가축방역협의회 위원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올해 가축방역사업과 브루셀라병 일제검사 계획을 설명하고 방역약품 선정, 가축질병 재발방지 및 근절대책 방안 협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군은 올해 26억여원을 투입해 가축방역약품 지원과 공동방제단 운영, 구제역 예방접종사업 등 가축 전염병 예방활동을 전개한다.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 하고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기반 구축과 공중위생 향상을 위한 인수공통 전염병 방역관리 기반을 더욱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보은군은 2017년 이후 구제역, AI,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질병이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인 만큼 정기적인 방역과 철저한 예방접종을 통해 가축 전염병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보은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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