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보건소 사전차단 행정력 집중
증평군보건소 사전차단 행정력 집중
  • 심영선 기자
  • 승인 2020.01.2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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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폐렴 예방행동 수칙·포스터 배포 등 경각심 일깨워

증평군 보건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 차단 행정을 집중 강화하고 나섰다.

군과 보건소는 앞서 지난 21일 비상방역 대책본부를 구성하고 24시간 비상방역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와 연계해 관내 병·의원과 협력해 주민들의 감염 여부와 발생 상황도 예의 주시하고 있다.

또 예방행동 수칙과 포스터를 마을별로 배포하고 마을회관 등에서 보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보건소는 특히 중국 방문과 연계해 발열·기침·숨 가쁨 등 호흡기 증상이 발병할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군 보건소(043~835~4252)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앞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지난해 12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최초 발생한 뒤 현재까지 치료제와 백신을 개발하지 못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네 번째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주의'에서 `경계'로 상향됐다.

연영미 소장은“주민들은 증상이 발현될 경우 질병관리본부와 보건소로 먼저 신고해 달라”며 “코로나바이러스를 사전 차단하는 보건행정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증평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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