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보건소 구강보건센터서 운영… 위생관리 도움
옥천군보건소는 의치(틀니)를 사용하는 주민들을 위해 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 틀니 살균세척기를 운영한다.
틀니를 사용하는 대부분 주민이 70세 이상 고령인데다 잘못된 틀니 관리로 구취와 구내염 등 구강질환을 앓는 노인이 늘어나기 때문이이다.
사용 방법이 간단하고 이용자 편이성이 높은 자동 살균세척기 설치해 어르신들의 구강질환 예방과 위생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거리가 멀어 보건소 이용이 불편한 면 지역 주민들을 위해 각 보건지소에도 휴대용 틀니 살균세척기를 비치했다.
육혜수 보건소 건강증진팀장은 “살균세척기로 어르신들이 청결하고 위생적으로 틀니를 관리해 2차 구강질환을 예방하고 구강위생도 제대로 관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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