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예선 패자부활전 결승서 프랑스 3대 1 제압
한국 여자탁구가 2020 도쿄올림픽 단체전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추교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포르투갈 곤도마르에서 열린 국제탁구연맹(ITTF) 올림픽 단체전 세계예선 패자부활전 결승에서 프랑스를 3대 1로 물리쳤다.
북한과의 예선 16강전에서 1대 3으로 져 패자부활전으로 밀린 여자 대표팀은 패자부활전에서 3연승을 달리며 도쿄올림픽 단체전 마지막 출전권을 따냈다.
앞서 김택수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1라운드 토너먼트 8강에 진출해 도쿄올림픽 단체전 본선 출전권을 확보했다.
여자 대표팀도 출전권 획득에 성공하면서 남녀 탁구 대표팀은 나란히 도쿄올림픽 단체전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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