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달 12일까지 현지 초·중생 대상 교육봉사 … 의약품 기부도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한국과테말라교육봉사단(한라봉) 학생들이 지난 16일(현지시각) 과테말라에 도착해 본격적인 해외봉사를 시작했다.
과테말라에 도착한 봉사단은 산카를로스 대학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도와주는 코티처(co-teacher, 보조 교사)들과 만나 교육봉사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기반 조성에 나섰다.
이어 주과테말라 한국 대사관을 방문해 삼성가정의학과에서 후원해 준 의약품을 현지에 기부하는 자리를 가졌다.
과테말라의 홍석화 대사는 “정성이 깃든 의약품 기부에 감사하며 과테말라에서 여러분들의 소중한 꿈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단기 해외교육봉사는 다음 달 12일까지 과테말라의 초·중등학교 및 청소년센터에서 과테말라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수학,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IT 등의 교육 봉사를 진행한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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