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오창 등서 중학생 대상 21일까지 화학캠프
LG화학은 청소년들에게 유망 과학기술 분야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충북 오창, 대전, 전남 여수, 충남 대산. 서울 등에서 네 차례 열리며 이들 지역 LG사업장 인근 중학생 200여명이 참가한다.
지난 15일 시작된 새해 첫 캠프는 LG화학 대전 기술연구원, 오창공장 인근 중학생 50여명을 대전 라온컨벤션호텔로 초청해 2박3일간 진행하고 있다.
캠프는 서울,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4개 권역에서 선발된 60여명의 화학 및 교육 관련 전공 대학생 멘토단이 중학생들에게 과학기술분야 직접 체험과 진로 설계에 대한 멘토링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학생들이 기업가가돼 팀별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미래 인재 키움 프로젝트', 전기자동차 만들기, 드론 레이싱 등 미래 유망 과학기술을 체험하고 관련 직업을 탐색하는 `내일 상상 캠퍼스', 대학생 멘토들의 진로 코칭 프로그램인 `DREAM TALK' 등이 있다.
LG화학 대외협력담당 박준성 상무는 “청소년들이 일찍부터 미래 설계에 대해 고민해보고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이번 화학캠프를 준비했다”며 “학생들이 자신만의 미래를 그려가는 데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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