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뇌혈관질환 합병증검진 종료
심뇌혈관질환 합병증검진 종료
  • 정재신 기자
  • 승인 2020.01.0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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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보건소, 경동맥초음파ㆍ당화혈색소 849명 검진

아산시보건소(소장 김은태)는 뇌졸중, 심근경색 발병과 사망 등을 예방하기 위해 ‘2019년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진’을 종료했다.
보건소는 고혈압ㆍ당뇨ㆍ이상지질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내과검진 849명, 안과검진 753명이 검진을 마쳤다.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진사업은 경동맥초음파검사, 미세단백뇨검사, 당화혈색소검사, 안과검사로 도 지원 검진비 1인당 5만원를 지원하며 합병증검진 지정 의료기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경동맥 내막과 위막 두께를 측정해 뇌경색 또는 심근경색이 일어날 가능성을 예측하는 경동맥초음파검사는 808명이 검진해 436명(54%)에서 이상소견을 받았다.
당뇨합병증 발생을 예견하는 당화혈색소검사는 807명이 검사해 70명(58%)의 이상결과를 보였으며 망막변증 조기발견을 위한 안과검사는 752명이 검진해 120명(16%)의 유소견 결과를 받았다.
보건소는 검진결과에 따라 뇌졸중, 뇌경색, 허혈성심장질환 등 심뇌혈관질환의 합병증 예방을 위해 민관 협력으로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는 합병증검진 지정병의원을 확대지정하고 대상자 1000명을 선착순으로 무료 검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산 정재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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