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청주시장 “문화도시 만들기 집중”
한범덕 청주시장 “문화도시 만들기 집중”
  • 하성진 기자
  • 승인 2020.01.06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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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업무보고회서 5년간 사업 추진… 지역 문화자원 활용 강조

한범덕 청주시장은 6일 “문화도시로 나가기 위한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주문했다.

한 시장은 이날 주간업무보고회에서 “지난달 청주시가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 5년간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게 되는데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도시재생사업으로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지난달 30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른 1차 문화도시로 지정됐다.

시는 `기록문화 창의도시 청주'를 주제로 5년간 최대 10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의 창조적 가치를 계승한 창의도시를 특징으로 `기억+기록'프로젝트, 독립출판 육성 지원, 청주여행 키움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한 시장은 또 “오늘부터 통합시청사 건립 국제설계공모가 시작된다”며 “통합 청주시의 새로운 문화재를 만든다는 소명 의식을 갖고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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