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선행 앞장서는 스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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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9.12.3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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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성유리 각각 5천만원 기부 … 신세경은 생리대 지원
성유리, 유재석, 신세경
성유리, 유재석, 신세경

 

MC 유재석과 그룹 `핑클' 출신 성유리가 선행에 앞장서고 있다.

유재석은 지난 9월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5000만원(연탄 6만2500장)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013년 MBC TV 예능물 `무한도전'으로 인연을 맺은 뒤 7년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금까지 기부한 금액은 총 4억3000만원(연탄 71만5520장)이다.

최근 성유리도 비영리단체 `여울돌'과 `푸르메재단'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희소 난치성 질환을 앓는 아동과 발달장애인의 재활치료 및 일자리 확대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성유리는 지난해 1억원 이상 후원한 고액기부자에게 수여되는 월드비전 `비전아너스클럽' 회원이 됐다. 다음 세대 청소년을 돕기 위한 `하늘빛 프로젝트' 후원, 미혼모 돕기, 유기견 구조·치료 등에도 참여하고 있다.

탤런트 신세경은 유튜브 채널 수익금을 전달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국내 위기가정 여아 150명에게 생리대를 지원한다. 이들에게 제공될 키트에는 1년치 생리대를 포함해 파우치, 립밤, 핸드크림 등 성장기 여아들에게 필요한 물품이 담긴다.

신세경은 “유튜브로 일상을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많은 사람들과 더불어 사는 것을 고민한다”며 “한 해 동안 큰 사랑을 받아서 보답하고 싶었다. 성장기 여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바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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