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돈곤 군수 “내년 획기적 청양발전 적기”
김돈곤 군수 “내년 획기적 청양발전 적기”
  • 이은춘 기자
  • 승인 2019.12.18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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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정 철학·핵심 추진과제 발표

 

김돈곤 청양군수(사진)가 주민자치 활성화와 군민의 자발적 행정참여 속에서 획기적 지역발전을 도모해야 할 시점을 맞았다면서 2020년도 군정 철학과 핵심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김 군수는 18일 오전 군청 상황실에서 12월 언론 브리핑을 갖고 △청양퍼스트운동 적극 전개 △농업분야와 영세농 복지 접목 △노인·의료복지 연계 △젊은 지역경제 창출 △문화·휴양·치유가 가능한 농촌도시 조성을 중심으로 펼쳐질 내년도 청양군정을 소개했다.

이날 김 군수는 먼저 “지금 우리 군은 푸드 플랜, 사회적 경제, 커뮤니티 케어, 주민자치 마을 만들기 등을 추진함에 있어 중간지원조직의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면서 내년 4월중 청양활성화재단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군수는 지역자본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선순환 경제 시스템을 탄탄하게 다져 나가기 위해 `청양퍼스트운동'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농산물의 경우 푸드 플랜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특산품 디자인이나 기능성도 전문가 집단과의 협업 속에서 한 단계 향상시키겠다는 것이다.

김 군수는 특히 청년층 복지와 관련해 청년층 청양사랑형-청년내일채움공제 지원, 지역주도형 일자리사업, 사회적 경제 청년도제 육성사업, 청년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청년(대학생) 일자리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한다고 덧붙였다.

김 군수는 끝으로 소멸을 두려워하지 않고 성장하는 농어촌지역의 공통된 특징은 도시민이 원하는 문화와 관광, 휴양과 힐링 시스템을 고루 갖춘 것이라면서 문화?관광과 휴양?힐링이 가능한 다목적 농촌도시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청양 이은춘기자

yflee5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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