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내년 친환경 수소차 320대 보급
대전시 내년 친환경 수소차 320대 보급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9.12.1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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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당 보조금 3450만원 지원
대전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0년 친환경 수소차를 올해 대비 120대 늘어난 320대를 보급한다.

수소차 보조금은 1대당 3450만원(국비 2250만원, 시비 1200만원)이 지원된다.

시는 2019년 말 기준 수소차 200대를 추첨방식으로 보급했으며 수소차 충전을 위해 유성구 학하동에 수소충전소를 운영 중이다.

올해는 수소차 보급 시행 첫해로 높은 지원금을 통해 시민의 수소차 구매를 유도하고, 내년에는 지역의 충전소 구축계획과 연계해 수소차 보급대수를 늘려 다수의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내년도 수소차 보급 시기 및 지원 절차는 2020년 1분기 중 공고할 예정이며 올해와 달리 보조금 지원 대상자 선정방법은 공고시점부터 현대자동차 대전지역본부에 접수된 선착순제를 적용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또 수소충전소 3곳을 확충해 전체 5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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