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군민중심 소통행정 `대통령표창'
태안군 군민중심 소통행정 `대통령표창'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9.12.11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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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주관 시·군·구 원스톱민원창구 우수기관 선정
민원군수실 설치·고객만족도조사 시스템 운영 등 호평

 

태안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 시·군·구 원스톱민원창구 우수기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2019년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해 가세로 태안군수, 중앙부처 및 지자체 공무원 등 4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태안군 원스톱민원창구가 우수기관에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가세로 군수는 민원처리지연으로 인한 군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1월 신속민원처리과를 신설했으며 민원만족도 향상을 위해 민원봉사과 내 `민원군수실'을 별도로 설치하고 인·허가 등 민원서류 결재를 신속히 진행하는 한편 7개 읍·면을 직접 방문해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찾아가는 현장 군수실'을 운영해 군민과 직접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펼쳐가고 있다.

군은 `실시간 민원처리상황 알림 문자정보시스템', `고객만족도 조사시스템'을 운영하고, 모바일로 `원스톱민원창구 전용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주민 만족도 향상에 힘쓰고 있으며 군민을 위한 봉사행정 실천을 목표로 △소외지역 생활맞춤 민원서비스(이동민원실) △민원처리마일리지제 △지방세 납세지원 콜센터 설치 운영 등 적극적인 민원처리를 통해 `고객감동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민선7기 태안군은 신속민원처리과 신설을 통해 건축·농지전용·산지전용·개발행위 등 다양한 분야의 인허가 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해 군민 편의 증진에 큰 역할을 했으며, 자체 만족도 조사를 통해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등 서비스 향상에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

가세로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민원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 김영택기자

kyt3769@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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