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빠진 청주대 발전위 해산 촉구
학생 빠진 청주대 발전위 해산 촉구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9.12.10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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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생회 성명 발표
청주대 총학생회(회장 정환욱)가 학생이 빠진 외부인사로 구성된 청주대 발전위원회의 해산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 대학 총학생회는 10일 발표한 성명에서 “총동문회가 주축으로 구성한 청주대 발전위원회는 학교의 주인인 학생들이 제외된 외부인사로만 꾸려졌다”며 “청주대의 바람직한 발전 방향은 일부 어른들의 이해관계에 의해 결정돼서는 안 되며 학생이 주인인 대학을 학생들이 만들 수 있도록 학교발전위원회를 해산하고 존경받을 수 있는 선배들의 모습을 보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들은 또 “총동문회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후배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후배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여건을 조성하는 데 노력해 달라”고 요구했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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