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로 꼽히는 게릿 콜(29·사진)이 역대 투수 몸값 계약을 할 전망이다. 뉴욕 양키스가 콜에게 `특급 대우'를 제시했다.
미국 현지 언론들은 9일 `뉴욕 타임스'의 보도를 인용해 “양키스가 콜에게 7년, 2억4500만달러의 FA 계약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이 계약이 이뤄진다면 콜은 역대 투수 최대 계약을 기록하게 된다.
지금까지 가장 큰 규모의 투수 계약은 데이빗 프라이스가 2015년 말 보스턴 레드삭스와 맺은 7년, 2억1700만달러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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