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학교(이원묵 총장)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가 주관하는 ‘2020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에 2년 연속 선정됐다.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은 대학생의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국제개발협력 분야로의 진로 탐색, 대학의 연구기능 강화 등을 지원하고자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대표적 민관협력사업이다.
지난해 사업 선정 이후 학부 재학생 모두가 수강할 수 있는 교양 교과목 ‘국제개발협력 알기’ 교과목을 신설해 수강생들의 국제개발협력 및 국제문제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하는데 기여했다.
또 국제개발협력 분야 최초의 교과목으로 수강생은 1학기 165명, 2학기 147명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높으며, 해당 교과목을 이수한 학생 중 절차를 거쳐 세계시민의식 함양 및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진로 탐색을 제공키 위해 오는 2월 해외 현장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청년들의 국제개발협력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기획하고 2020년 학령기 학생 및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이해증진 심화과정 온라인 교육 콘텐츠도 운영할 계획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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