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탄력
태안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탄력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9.12.08 1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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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방재정 중투심사 통과
태안군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2019년 제3차 수시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태안군 가족복합커뮤니티 센터는 국·도비 121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232억원을 들여 태안읍 동문리 일원에 6103㎡ 규모로 어린이복합문화공간과 가족센터, 생활문화센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은 △전시·체험·교육 `놀이를 즐기다' △보육·보건 `아이를 감싸안다' △옥외 놀이체험·탐험 `자연과 함께 크다'라는 기본 방향을 가지고, 어린이들의 `놀 권리'를 회복하는 놀이친화적 환경으로 조성해 저출산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그동안 전문기관에 의뢰, 타당성 분석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하는 한편, 국가균형발전위원회·문화체육관광부·여성가족부·충남도를 수차례 방문해 건의하는 등 국·도비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지난 10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복합화 사업으로 최종 선정돼 국비 25억원을 확보했고 충남도에서도 제2단계 균형발전사업으로 적합하다는 의견을 통보해옴에 따라 사업 추진을 위한 국·도비 전액을 확보했다.

연이어 이번에는 지방재정법에 따라 총사업비 200억원 이상(기초자치단체 기준) 신규 투자 사업에 대해, 사업 시행 전 필요성과 타당성을 엄격하게 심사하는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까지 조건부로 통과하면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태안 김영택기자

kyt3769@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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