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사업비 744억원 확보
옥천군 사업비 744억원 확보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9.12.0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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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사업 역대 최대 규모 55건 선정… 노력 결실


김재종 군수 “올해 성과 바탕 더 좋은 옥천 건설”
옥천군은 올해 중앙과 도 단위 공모사업에 역대 최대 규모인 55건이 선정돼 74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군은 국비 확보 방법이 공모형식으로 확대되는 흐름에 맞춰 서울세종사무소장과 대외협력관 제도를 도입해 중앙부처와 국회 동향을 수시로 파악하며 업무를 수행했다.

김재종 군수도 중앙부처와 국회, 충북도를 여러 차례 방문해 지역 현안을 피력하고, 박덕흠 국회의원과 유기적인 협조로 정부 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이같은 노력이 결실을 이뤄 대학 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160억원)이 선정돼 고령화 시대에 희망을 줬고, 옥천읍 전선 지중화 사업(100억원), 반다비 체육센터(110억원), 군서 국민체육센터(30억원) 등 대규모 사업이 선정돼 지역경제 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했다.

문화재 야행 사업, 생생문화재 사업, 향교·서원 활용 사업 등 7개 사업에서 7억여원을 확보해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도 기대된다.

특히,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20억원), 지역 수요 맞춤 지원사업(41억원), 지역균형 발전기반조성 사업(65억원), 행복마을 2단계 사업 등에서 126억여원을 확보해 지역개발사업 분야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이 기대된다.

김재종 군수는 “취임 후 정부 예산 확보만이 살길이라는 일념으로 정부 예산 확보에 동분서주 했다”며 “군민과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얻은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더 좋은 옥천 건설을 위한 사업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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