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진 방콕서 금빛과녁 명중
김우진 방콕서 금빛과녁 명중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9.11.28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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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양궁선수권대회
혼성·남자 단체전 우승
개인전 이우석에 패 `은'

 

청주시청 김우진이 27일 태국 방콕에서 막을 내린 2019 아시아양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따냈다.

김우진은 강채영(현대모비스)과 출전한 혼성 결승전에서 대만을 세트 스코어 5대 1(38-34, 39-38, 38-38)로 이기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우석(국군체육부대), 오진혁(현대제철)과 팀을 이룬 남자 단체전에서도 북한을 6대 0(57-52, 55-50, 57-54)으로 완파하며 금메달을 추가했다.

남자개인전에서는 같은 팀 이우석에 6대 4(29-27, 29-30, 28-29, 30-29, 30-29)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2019년 시즌을 마무리한 김우진은 곧바로 진천선수촌에 입촌, 2020 도쿄올림픽 출전을 위한 동계훈련에 들어간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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