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치매안심센터 지정 … 간호동아리 학생 대상 교육
충주시치매안심센터는 27일 충원고등학교를 치매선도학교로 지정하고 간호동아리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이해와 배려'라는 주제로 치매 바로알기 교육을 실시했다.치매극복 선도학교는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치매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응원하는 서포터즈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충주지역 치매환자 추정인구는 4318명이며 치매유병율은 11%로, 전국평균 10%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충주시 고령화율은 18.2%로, 전국 평균 14.8%보다 높아 타 지역에 비해 고령인구가 많아 치매환자 추정숫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충주시는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치매 바로 알기교육 및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파트너로서의 역할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 치매 인식개선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치매극복 선도학교 및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을 희망하는 학교 및 단체는 충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043-850-1793)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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