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항섭 청주부시장 주재… 오송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등 논의
청주시는 19일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김항섭 부시장 주재로 `오송발전 전략과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오송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21개 부서장이 한자리에 모여 추진 중인 전략과제의 현황을 점검하고 현안 문제 공유 및 부서 간 협조체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오송 발전의 원동력이 될 오송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설명을 시작으로 전략과제 추진상황 보고, 부서별 현안사업 공유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전략과제는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교통 및 기반시설 확충, 문화체육 및 교육여건 증진, 생활환경 및 민원 개선 등 4개분야 52개 과제다.
시는 오송발전 전략과제와 함께 주민설명회 및 오송 소재 국책·연구기관에서 수렴한 27개의 건의사항을 앞으로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지역 밀착형 소통행정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장기추진 발전과제는 주민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해 추진해야 할 것”이라며 “부서 간 협조를 통해 주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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