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이 최근 10년간 토트넘 홋스퍼 최고의 영입으로 손흥민을 꼽았다.
ESPN은 17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빅6(리버풀·아스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첼시·맨체스터시티·토트넘) 클럽을 대상으로 `2009년 이후 최고·최악 영입'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토트넘이 택한 최고의 선수로 손흥민을 선택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아스널이 택한 최악의 영입으론 박주영(서울)이 뽑혔다.
이 매체는 “박주영은 AS모나코에서 12골을 터뜨리고 아스널로 왔지만 7경기에서 1골을 터뜨리는 데 그쳤다”면서 “자유이적으로 서울로 떠났고 이후 그의 경력을 제 궤도에 올렸다”고 평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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