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당진·사진)이 지난 16일 당진시 호서고 체육관에서 방송인 김미화씨와 함께 `안섬(內島)의 꿈, 한강으로 흐르다' 북콘서트를 가졌다.
어 의원은 정치에 입문하며 꿈꾸던 일들을 실현하기 위해 서해대교를 넘나들며 당진과 여의도에서 동분서주했던 날들에 대한 담담한 소회와 희망을 △사람 냄새 물씬나는 당진 △더 크고 더 멋진 당진 △에너지 전환은 시대적 과제 △더불어 행복한 대한민국 등 4부에 걸쳐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 홍영표 전 원내대표,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홍장 당진시장 등 각계 인사와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어기구 의원은 “당진시와 충남도의 목소리를 당당히 대변하는 정치인으로 성장한 것은 모두 당진시민들의 지지와 격려, 응원 덕분”이라며 “`당진에서도 인물 한 번 제대로 키워봐야 된다'는 말씀을 이구동성으로 하실때 감사하고 또 감사할 따름이다”고 말했다.
어 의원은 20대 국회에 입성해 민생경제특위, 예산결산특위, 운영위 위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등으로 활동했고 현재 산업통상중소벤쳐기업위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 상생형일자리특위위원장, 국회 철강포럼 대표 등을 맡아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어 의원은 탑리더스 의정부문 대상(2017년), NGO 모니터단 국감 우수의원(2017년), 2년 연속 더불어민주당 국감 우수의원 선정(2017~2018년), 지방자치TV 대한민국 의정대상(2019년)등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각종 상을 수상했다.
/당진 안병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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