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의원 “획일적인 학교 통·폐합 정책 폐기해야”
박성원 의원 “획일적인 학교 통·폐합 정책 폐기해야”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9.11.10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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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갈등을 증폭하는 획일적인 학교 통폐합 정책을 폐기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충북도의회 박성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천1·사진)은 “단순히 학생 수로 학교를 없애는 정책은 폐기돼야 한다”며 “1면 1학교라는 도식적 정책기조도 과감히 폐기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저출산으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지만, 역설적이게도 그렇기 때문에 핵심적 미래역량을 키워내는 학교에 대한 투자는 더욱더 확대돼야 한다”며 “미래 생산인구의 양적 축소를 질 높은 생산가능역량으로 키워, 그 간극을 줄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바로 교육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석재동기자

tjrthf0@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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